
(이로운넷: 김재겸 기자)
현대인들은 만성 피로를 달고 산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조용한 곳에 있으면 귀에서 "웅-" 하는 소리나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신허(腎虛) 이명'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의 원인을 귀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오장육부 균형, 특히 신장(腎) 기능의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 지어 바라본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정기(精氣)를 저장하는 신장이 과로, 스트레스, 노화,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고갈되면 귀로 가는 영양과 기혈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이명이 발생한다. 이를 '신허 이명'이라 부른다.
몸이 피곤하거나 늦은 오후, 밤이 되면 소리가 더 커지고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허리와 무릎의 시큰거림, 잦은 소변, 검어지는 안색 등 전신적인 허약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 부천점 박기환 원장은 "신허 이명은 마치 배터리가 방전되어 기계가 오작동하는 것과 같다. 이 경우 단순히 귀에서 나는 소리만 없애려 하기보다는 고갈된 원기를 보강하고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기환 원장은 "치료를 위해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부족한 진액과 정기를 채워주는 한약 처방과 함께, 귀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생활 습관 교정도 필수다. 무리한 활동을 줄여 11시 전 숙면을 취하고, 신경을 자극하는 카페인은 피해야 한다. 대신 신장 기운을 돕는 검은콩, 구기자 등을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 부천점 박기환 원장
기사출처: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73727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