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급성기에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지만, 며칠 내로 격렬한 증상은 완화된다.
문제는 이때부터다. 많은 환자가 어지러움이 줄어들면 완치된 것으로 오인해 운전대를 잡거나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전정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면 시야가 흔들리거나 순간적인 균형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충남 천안점 박긍열 원장
특히 운전은 시각 정보와 전정 감각의 통합이 필수적인 활동이다. 고개를 돌려 사이드미러를 보거나 급정거를 할 때 전정안반사(머리 움직임에 따라 눈이 반대로 움직여 시야를 고정하는 반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운전 복귀는 머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도 어지러움이 느껴지지 않고, 일직선 보행이 가능한 시점까지 미루는 것이 안전하다.
스포츠 활동 역시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 초기에는 가벼운 산책으로 시각과 체성 감각을 자극해 뇌의 적응을 돕는 것이 좋다. 이후 한 발로 서기, 고개 돌리며 걷기 등 재활 훈련을 거쳐 구기 종목이나 수영 등 복잡한 동작이 필요한 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회복 과정을 돕고 복귀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다. 전정신경염은 급성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미세한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이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 무리하게 일상에 복귀하기보다 한방 치료를 통해 전정 기능을 강화하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춘 뒤 안전하게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충남 천안점 박긍열 원장
기사 출처 : https://idsn.co.kr/news/view/106560443660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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