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타임즈: 최진주 기자)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메니에르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은 귓속 내림프액 압력 증가(내림프수종)로 인해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 이명, 난청 등을 유발하며 재발이 잦아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치료와 더불어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하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부산 사하점 박진구 원장은 “메니에르병은 내이의 수분 불균형이 주원인이므로 식이요법 개선이 중요하다. 체내 나트륨 증가는 내이의 림프액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하루 염분 섭취량을 1.5~2g 이하로 제한하는 저염식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가공식품과 국물 요리를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카페인과 알코올,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수분 불균형을 유발해 발작을 유도하므로 반드시 제한한다.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는 림프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명상, 운동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의학은 메니에르병을 단순한 귀의 문제가 아닌, 전신의 오장육부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아 증상을 관리한다. 특히, 수분 대사를 조절하고 비위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과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 및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진구 원장은 “메니에르병은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가 주요 재발 원인이며, 체질에 맞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며 저염식 등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부산 사하점 박진구 원장
기사출처: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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